나이가 들면서 여자들이 가장 고민하게 되는 부분은 바로 주름일 것이다.

 

나 또한 얼굴의 젖살이 빠지면서부터 피부에 탄력이 없어지고 이마나 입가에 생기는 이것들 때문에 고민이다.

 

물론 나이가 들면서 누구나 자연스럽게 겪는 노화현상이지만 그래도 시기를 조금이라도 늦출 수 있다면 늦추고 싶은 것이 바로 여자들의 심정!!

 

하긴 요즘은 남자들도 여자들 못지 않게 피부관리에 시간과 돈을 투자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얼마 전 책을 보다가 특별히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서도 얼굴과 목의 주름을 없애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밤에 자기 전에 약국에서 판매하는 1cm 두께의 의료용 테이프를 붙여서 주름을 제거하는 방법인데, 이렇게 하면 테이프를 붙인 부위의 근육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어 효과가 있다고 한다.

 

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시작 전에는 먼저 알러지 테스트가 필요하다.

약 3cm로 자른 테이프를 팔 안쪽이나 귀 뒤쪽에 붙이고 하룻밤을 잔다. 다음날 떼어보았을 때 붉은기이나 따끔거리는 느낌이 없으면 이상이 없는 것!!

 

 

 

이렇게 일주일에 1회 정도만 꾸준히 해주면 눈가나 입가, 미간과 목은 물론 팔자주름까지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테이프의 접착효과가 너무 크면 나중에 떼어낼 때 피부에 자극이 되기 때문에 붙이기 전에는 반드시 이마나 코같이 피지가 많은 부위에 tape를 여러번 눌러줘서 접착효과를 조금 제거한 후 붙여야 한다. 또 다음 날 떼어낼 때도 화장솜에 물을 적신 후 붙인 부위를 살살 두들겨 주면서 떼내면 좋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런 방법을 사용하거나 비싼 크림을 바를 때에는 이미 있는 주름을 없앤다기 보다는 예방차원에서 한다는 생각으로 해야 할 것 같다. 사실 수술이나 시술을 통해 물리적인 힘을 가하지 않고서는 이미 생겨버린 것을 없앤다는 것은 조금 어렵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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