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기세는 누진제가 적용된다.

즉 전기를 많이 쓸 기본요금과 1kWh당 적용되는 사용요금이 함께 비싸진다. 

 

따라서 이 누진제 시스템을 이해해야만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 보인다.

 

다음은 주택용 전력(저압)을 기준으로 한 요금표이다. (2013.11.21일 적용 기준)

참고로 한국전력공사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더 상세하고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표에서 볼 수 있듯이 사용량에 따라 구간을 정해놓고 사용량이 많아질수록 기본요금과 함께 전력요금의 단가가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위 기준이 적용되는 가정에서 한 달 동안 120kWh의 전력을 사용했다고 한다면 다음과 같은 계산결과가 나온다.

 

 

 

따라서 일반 가정집에서 전기세를 절약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사용량 자체를 줄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를 위해서는 평소에 사용하지 않는 전기제품의 플러그(코드)는 반드시 빼두는 것이 좋다.

그 이유는 플러그가 꽂혀 있으면 아무리 전원을 꺼놓은 상태라고 해도 조금씩 새는 전력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만약 코드를 뺏다 꽂았다 하는 것이 귀찮은 사람이라면 절전형 멀티탭을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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