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슬슬 따듯한 봄이 다가오니 야외로 캠핑을 나가고 싶은 생각에 참을 수가 없다.

 

그래서 겨울 내내 집안 한 구석에 쳐박아 두었던 접이식 캠핑의자를 꺼내서 펼쳐 보며 혼자 흐뭇해 하고 있다.

 

ㅋㅋ 이것만 있으면 멀리 야외에 나가서도, 집 근처 공원에 가서도 편하게 앉아서 바깥 공기를 마시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정말 사소한 기쁨이지만 이런 작은 기쁨들이 모여서 행복이 된다는 것!! ㅎㅎ

 

 

 

작년에 온라인을 통해 구매한 캠핑빌리지 접이식 의자이다.

작년 트렌드가 가볍고 부피가 작아 실용성이 뛰어난 로우체어(낮은 의자)라고 해서 구입했던 것이다.

 

이 로우체어의 특징은 높이는 낮고, 폭은 넓어서 앉으면 생각보다 편하다는 것.

그리고 팔걸이는 원목이지만 그 외에 프레임은 스틸이라 보기에도 깔끔하고 가볍다.

가격대비 디자인도 깔끔하고 색상도 고급스러운 편이다.

 

처음에 포장을 뜯어 보았을 때는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이 앉아도 괜찮을까 하고 내심 걱정을 하기도 했었는데, 한 번 사용해 보니 다행히도 아주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경우가 아니라면 별 문제는 없을 듯 하다.

 

상품 설명에는 최대 80kg까지 버틸 수 있다고 나와 있었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이렇게 접어 두면 되는데 정말 접고 펴는 방법이 매우 쉽다.

그냥 한 번에 쭉 펼치고... 사용한 후에는 다시 한 번에 딱 접고...

 

 

그리고 접은 것을 이렇게 케이스에 넣으면 야외에 가지고 다니기 편하다.

지금 위 사진은 케이스 안에 두 개가 세트로 들어가 있는 모습이다. 보다시피 부피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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