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질병 때문에 나는 냄새를 제외하면 일반적으로 입냄새는 대부분이 음식냄새에서 비롯된다.

 

그래서 입안의 청결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음식을 먹은 후 바로 양치질을 하는 것이지만, 집이 아닌 장소에 외출해 있는 동안에는 바로 치아를 닦는다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다.

 

그래서 보통은 자이리톨 껌을 씹거나 아니면 간단하게 구강세정제인 가그린을 많이 이용하게 된다. 

 

하지만 껌은 왠지 개운하지 못한 느낌...

그나마 구강세정제는 양치질을 할 때처럼 액체로 입안을 헹궈서 뱉어내는 과정이 있어서인지 좀 더 나은 느낌이다.

 

그래서 최근에 구입한 이 휴대용 포켓가글.

 

 

원래 구강세정제는 보통 조그만 플라스틱 통에 들어 있는데, 이건 마치 일회용 믹스커피처럼 낱개 포장되어 있어 한 번 사용한 후에 그냥 버리면 된다.

 

 

휴대성이 정말 최고인 것 같다.

 

꼭 입냄새가 나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밖에서 식사를 하거나 음식을 먹은 후에 입안이 텁텁하고 괜히 상대방에게 냄새가 날까봐 신경쓰일 때가 있는데 이럴 때 사용하기에 정말 괜찮은 아이템이다.   

 

보통 3~4개씩 비닐포장된 것을 40~50개들이 팩으로 판매하는데 내가 구입한 것을 계산해 보니 한 개당 가격이 300원 정도 하는 것 같다.

 

평소에 충치예방이나 입냄새 제거를 위해 가방 속에 휴대하고 다니는 센스도 가끔은 필요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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