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바심 때문에 항상 반복해서 하게 되는 실수지만, 전 주로 주가가 오를 때 매도를 합니다.

 

정말정말 바보같이 말입니다.

 

언젠가 어떤 유명인이 했던 말이 

"가격이 오르는데 왜 팔아... 

오를 만큼 오르고 내려갈 때 팔아야지..."

라고 했었는데 말이죠.ㅋ

 

그런데 어제도 같은 실수를 하고야 말았습니다.

 

한국사이버결제.

올해 1월 고점에 사서 가격이 하락하는 바람에 팔지도 못하고, 그나마 네이버가 최대주주라는 점 하나만 바라보고 그냥 가지고 있던 종목입니다.

 

그런데 이 종목이 어제 갑자기 상승하기 시작하더니 드디어 제 주식잔고에 빨간불이 들어오는 것입니다. 그동안 골치 아프게 가지고 있어야 했던 것을 속시원하게 처분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고, 약간의 수익도 생기고 해서 즐거운 마음으로 매도를 했는데... 글쎄 이게 계속 오르네요.

 

게다가 오늘도 1,950원이나 올라서 종가가 42,500원이나 되었습니다.

역시 신은 제 편이 아닌가 봅니다.ㅜ.ㅜ

 

아래는 올해 들어 매도하고 다시 관망 중인 종목들입니다.ㅋ

 

 

 

항상 오르면 금방 다시 내려갈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저의 가장 큰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조바심에 약간의 수익만 나면 낼름 팔아 버리고 항상 후회를 하죠.ㅋ

 

주식은 가격이 올라갈 때 파는 것이 아니라 내려갈 때 파는 것!!

 

앞으로는 좀 더 배짱을 가지고 올라갈 만큼 오른 후 다시 내려가기 시작할 때까지 홀딩하고 버틸 수 있는 힘을 길러야겠습니다. 저에게 힘을 주세요!!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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