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프랜차이즈화 된 치킨전문점에서 다양한 맛을 내는 치킨들을 선택해서 골라먹을 수 있지만, 그래도 가끔은 옛날 맛이 나는 것이 그리워질 때가 있다.

 

특히 다양한 노하우로 만들어지기 보다는 그냥 가장 기본 방식으로 만들어진 재래시장표 옛날치킨이 가끔은 내 식욕을 이끌어 낸다.

 

그래서 오늘 저녁으로 선택한 메뉴는 이것!!

고척시장에서 사온 것인데, 일반 다른 재래시장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메뉴이다.

 

바로바로 튀겨주기 때문에 구입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기는 하지만, 기다리는 것이 싫을 경우에는 가지러 가기 10분 전에 미리 전화주문을  하고 가면 금방 사올 수가 있다.

 

가격은 한 마리를 사면 오천원, 두 마리를 사면 만원!! 정말 착한 가격.^^

 

 

닭을 잘라 먹기 좋은 형태로 손질도 하지 않고

그냥 한마리를 통째로 튀긴 이 자연스러움이란...ㅋ

 

 

한입 먹어 보면 적당히 느끼하면서도 바삭바삭한 것이...

시원한 맥주와 함께 먹으면 정말 최고다.ㅋ 

 

한 사람에 한 마리씩도 뚝딱 먹어 치울 수 있다.

 

 

그리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이 소스는 바로 허니버터소스!!

 

500원만 내면 칠리소스, 머스타드소스 등 다양한 소스들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지만,

내 입맛에는 이게 최고다.ㅋ

 

특히 뻑뻑한 부위의 살을 맛있게 먹는 방법은 

뭐니뭐니 해도 이런 소스를 찍어먹는 것이 최고인 것 같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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