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난 음식을 먹고 나서 나오는 쓰레기는 모조리 음식물 쓰레기에 해당하는 줄 알았다.

 

그런데 알고 보니 생선이나 갈비를 먹고 난 후에 나오는 뼈, 그리고 조개나 바닷가재 등 해산물을 먹고 난 후 나오는 껍질들은 그냥 일반쓰레기에 해당한다.

 

정말 세상에는 알아야 할 것들이 참 많다.ㅋ

 

이렇게 말하면 어떤 사람들은 어차피 일반쓰레기나 음식물쓰레기나 모두 돈을 주고 종량제봉투를 사서 버려야 하는 것들인데 그냥 아무데나 넣어서 버리면 어때...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천만의 말씀!!

이거 잘못 분리해서 버렸다가 적발될 경우에는 벌금이 있다는 사실.

1차 위반하면 5만원, 2차 위반하면 10만원, 3차 위반하면 20만원...

아마 이건 모르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 것 같다.

 

암튼 평소에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행동하는 잘못된 음식물 쓰레기 분리방법!!

 

 

아래는 반드시 일반쓰레기로 분리하여 버려야 하는 것들이다.

 

- 과일 씨

- 등뼈, 생선뼈

- 조개, 소라, 전복, 멍개, 굴, 가재, 바닷가재 껍질

- 복어내장, 허브약초 등 독성이 있는 음식

- 커피나 차의 티백

- 양파껍질

- 고추장 등 자극적인 음식

 

가만히 살펴보니 모두 가축이나 동물들에게 먹여서 재활용 할 수 없는 것들인 듯하다.

하지만 고추장은 조금 의외이다.

 

암튼 앞으로는 구분이 헷갈리면 일단 돼지에게 먹여도 아무탈 없을 것 같은 것들만 음식물쓰레기로 분리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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