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감이 쉽게 손상되는 유니클로 에어리즘
살아가는 이야기 2015. 5. 8. 09:00 |난 겨울이면 유니클로 히트텍의 매니아가 된다.
어떤 옷을 입게 되더라도 부담스럽지 않은 얇은 소재의 옷감과 내복같지 않은 심플한 디자인이 좋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번에 일본여행을 갔을 때 유니클로 매장에 들러 봄, 가을에 입을 수 있는 에어리즘으로 두 개를 구입하고 너무나 좋아했었다.
본국에서 사니 한 개에 만원도 되지 않는 가격이 만족스러웠고, 거기다 보들보들한 느낌의 천이 너무 좋았기 때문이다.
이전에 입던 히트텍과는 조금 다른 가벼운 느낌이랄까...
하지만 그런 생각은 잠깐이었다.
착용 후 세탁한 횟수가 두 번째쯤 되니 옷감이 이렇게나 손상되어 버렸다. ㅜ.ㅜ
사진상으로는 그냥 보풀이 조금 생긴 정도로만 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손상도가 눈에 띄게 심하다.
마치 한 일 년 이상은 입고 빨고 해서 낡은 느낌이랄까...
게다가 안쪽 면을 보면 조금 더 심하다.
물론 손빨래를 하지 않아서 그런 것이라고 한다면 굳이 할 말은 없지만, 세탁기에 넣기 전에 꼼꼼하게 세탁망에 넣어 돌릴 정도로 나름대로 신경은 썼기 때문에 내 입장에서는 속상할 수밖에 없다.
암튼 조금이라도 더 오래 입으려면 앞으로는 그냥 손빨래를 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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