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유익한 TV 프로그램을 접하다 보면 정말 좋은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다.

 

얼마 전 케이블 방송을 보다가 알게된 생활정보. 감자와 양파 오래 보관하는 방법!!

 

살림에 이런 노하우가 있는 줄이야...ㅋ

 

보통 식재료를 잘 보관하기 위해서는 산소를 차단시키기 위해 단단히 밀봉해서 냉장고에 넣어야 한다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역시 그것도 다 종류에 따라 다른 듯하다.

 

이번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신문지와 사과를 이용하면 감자의 유통기한을 늘릴 수 있다.

 

 

일단 상자에 신문지를 깔고 감자를 넣은 후 사과 한 개를 함께 넣어 주면 끝~!!

 

이때 신문지를 까는 이유는 신문지의 성질 자체가 표면이 거칠고 틈이 많기 때문인데, 이렇게 표면적이 넓은 종이가 공기 중의 수증기를 잘 흡수해서 습기제거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또한 사과를 함께 넣어 주면 감자에서 싹이 나는 것을 억제해 주는 에틸렌가스가 방출되어 더 장기보관이 가능해진다.   

 

실제로 실험을 해 본 결과, 15일 후 그냥 보관한 것은 싹이 생긴 반면 위의 방법대로 보관한 것은 싹이 생기지 않았다.

 

 

양파의 경우에는 사진처럼 올이 나간 스타킹양파를 하나씩 넣은 후 매듭을 지어 옷걸이에 묶어서 바람이 잘 통하는 곳(베란다)두면 신선도를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이 것도 실험결과, 15일 후 그대로 망에 넣어 둔 양파는 썩은 상태가 되어 있는 반면 위의 방법대로 한 것은 신선한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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