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이용 중인 곳보다 주식거래 수수료가 훨씬 더 저렴한 곳으로 증권사를 바꾸기로 결정했다.

 

그렇게 바꾸기로 결정한 곳은 미래에셋증권. 

 

조금 알아보니 미래에셋은 우체국에서도 주식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안그래도 지금 살고 있는 집에서 가장 가까이에 위치해 있는 금융기관이 바로 우체국인데 정말 잘된 것 같다.

 

우체국 계좌번호를 연계계좌로 설정해 놓으면 수수료 없이 출금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주식 매매수수료도 이전에 지불하던 수수료의 50%도 안되는 비용만 내면 된다.

 

진작에 바꿀걸...ㅋ

 

 

그래서 일단은 우체국 통장을 만드는 것이 먼저인데, 생각해 보니 다행히도 몇 년 전에 만들어 놓은 것이 있다.

 

하지만 그동안 너무 오래 사용을 안해서 휴면계좌가 되어있는 상태라고 한다.

이 통장을 다시 사용할 수 있게 살리는 과정에서 본인확인이 필요한데, 최근에 금융사기가 많아져서 본인확인 과정이 매우 엄격해졌다.

 

나같은 경우나 새로 통장을 만드는 경우 모두 본인확인을 위해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등 두 가지 종류의 신분증이 필요하다는 것!!

 

그래서 평소에 운전면허증만 가지고 다니는 난 어쩔 수 없이 집에 다시 갔다와야 했다. ㅜ.ㅜ

 

참고로 1년 동안 거래한 금액이 1만원 이하이거나, 2년 동안 거래한 금액이 5만원 이하가 되면 휴면상태가 된다고 한다. 암튼 앞으로 또 이런 수고를 하지 않으려면 평소에 이런 정보는 잘 알아둬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집에 돌아와서 미래에셋 사이트에 접속하여 온라인 회원가입 후 아까 개설할 때 받은 종이에 적혀 있는 번호를 입력하니 증권거래가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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