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일상생활에서 반드시 중성세제를 사용해야 한다는 문구를 접하고는 한다.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집에 있는 세제들 중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이 이에 해당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내 경우에도 잘 몰라서 필요할 때마다 매번 이것저것 찾아 보고, 직접 제품 뒤에 나와 있는 글들을 하나하나 살펴보기도 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의류세탁 시 사용하라는 것은 울샴푸를 의미한다는 것쯤은 알고 있는데, 겨울철 유리창 결로방지를 위해 사용하라는 것이나 가끔 플라스틱 문구류나 장난감을 세척할 때 사용하라는 것은 도대체 어떤 것을 써야 하는 것인지 난감할 때가 있다.

 

예전에 본 글에서 주방에서 설거지 할 때 사용하는 퐁퐁도 중성세제라는 것을 본 적이 있기는 한데 확실하지는 않으니...ㅋ   

 

 

그래서 생각난김에 집에 있는 퐁퐁 두 가지를 꺼내직접 제품 뒷면에 나와 있는 설명을 자세히 읽어 보았다.

 

 

그 결과 퐁퐁은 확실히 중성세제가 맞다.ㅋ

품질표시를 살펴보면 액성에 이렇게 "중성"이라고 표시가 되어 있다.

 

 

그리고 다른 브랜드의 제품도 마찬가지로 이렇게 명확하게 표시가 되어 있다.

 

사실 샴푸도 같은 종류라고 본 것 같기는 한데, 이건 확실하지가 않다.

집에 있는 샴푸의 품질표시를 아무리 살펴봐도 이렇게 확실하게 표시가 되어 있지는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에 대한 궁금증은 일단 pass하기로 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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