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시 보일러를 끄면 더 많이 나오는 난방비
살아가는 이야기 2015. 1. 27. 08:30 |예전에는 난방시스템에 대해 잘 몰라서 조금이라도 더 아끼려면 무조건 보일러를 꺼야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알고 보니 그렇게 하면 난방비가 더 많이 나온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유인 즉 보일러(온도조절기) 전원을 자주 껐다 켰다 하면 오히려 더 많은 에너지가 소비된다는 것!!
보일러를 꺼놓았다가 실내온도가 떨어진 상태에서 난방을 다시 시작하게 되면 난방수가 급속하게 유입되기 때문에 일정한 온도를 유지할 때보다 가스사용량이 훨씬 많아진다. 즉 따뜻해진 집안의 온도를 계속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보다 온도조절기 전원을 꺼놔서 추워진 집을 다시 따듯하게 만드는데 드는 에너지가 훨씬 더 많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평소에는 실내온도를 19~20도 정도로 설정해 놓고 사용하다가 외출 시에는 설정 자체를 "외출"로 변경해 놓거나, 아니면 온도를 2~3도 낮춰서(17도 정도) 설정해 놓으면 더 효율적이다.
일반적으로 겨울철에 실내온도를 1도만 낮춰서 사용해도 난방비의 7%는 절약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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