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외출도 못하고 집에서 육아에 열중하고 있는 나를 위해 친구가 보내준 피자배달 선물!!

어제 저녁 한 끼만이라도 힘들게 직접 하지 말고, 편하게 해결하라는 마음에서 보내준 선물.

이거 은근 감동이다...

 

가끔은 남편이 가사일에 지친 아내에게 이런식으로 보내줘도 아주 센스만점의 선물이 될 듯하다.ㅋ 

 

주부들에게 식사준비매일 해야 하는 일거리이다 보니, 가끔은 이렇게 한 끼만 편하게 건너뛸 수 있어도 조금은 행복해지기 때문이다.ㅎㅎ

 

 

그나저나 마음씨 고운 나의 베프...

 

본인은 아직 회사에서 일하고 있으면서

육아에 시달리고 있는 나에게는 이렇게

맛있는 피자 뿐만 아니라 콜라에 샐러드까지 함께 배달시켜 주었다.

 

도대체 이런 센스는 어디에서 나오는 것인지...

 

암튼 이런 좋은 친구를 둔 나는 복받은 것인가...ㅋ

 

 

그리고 먹고 나서 발견한 이것!!

우와~~

미스터피자는 영수증에 피자칼로리까지 계산되어 표기된다. 

 

친구가 배달시켜준 미스터피자 쉬림프 골드 레귤러사이즈 피자의 경우에는 2조각에 칼로리가 429kcal라고 한다. 그런데 난 3조각을 먹었으니 어제 저녁으로 무려 643kal를 섭취...??

거기다 샐러드와 콜라까지 마셨으니 실제로 섭취한 칼로리는 그 이상이었을 것이고...

 

역시 피자는 다이어트의 적임이 틀림없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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