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목적지인 햅파이브(HEP FIVE)로 이동했다.

 

오전에 방문했던 주택박물관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이곳에 들러 관람차를 타고 점심을 먹으러 가면 딱 좋은 코스이다.

 

게다가 이곳도 주유패스로 무료이용이 가능해서 더 좋다.ㅎㅎ

 

가는 방법은 히가시우메다역에서 내려 구글지도만 잘 이용하면 큰 어려움 없이 찾아갈 수 있다. 

 

 

가는 도중에 거리에서 공중을 보면 저렇게 흰색기둥에 HEP FIVE라고 적혀 있는 것이 보인다.

 

이 햅파이브 관람차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네 명씩 타는 것보다는 가능한 두 명씩 타는 것이 좋다.

그래야 원하는 배경에서 자리를 바꿔가며 사진을 찍을 수 있기 때문이다.

 

타기 전에는 미리 좋은 음악과 맥주를 준비해 가면 좋고, 거기다가 셀카봉까지 준비하면 더더욱 좋다.

 

 

 

기구를 타면 안에 이렇게 스피커가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미리 핸드폰에 좋은 음악을 다운로드 받아 가서스피커를 연결한 후 음악을 들으면 신나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그리고 음악을 들으며 시원한 맥주를 마시면 정말 good~!!

 

15분간 관람차를 타고 공중에서 바깥 경치만 보면 별다른 재미가 없지만,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맥주도 마시고 셀카봉으로 사진도 찍으면 정말 15분이 금방 지나간다.

 

그리고 한큐백화점 간판이 보일 때쯤에 맞춰 현재의 위치를 확인시켜 주는 기념사진도 한 장 찍어 주고..ㅎㅎ  

 

점심때가 다가오니 배가 출출해져 12시 30분쯤 맛있는 점심을 먹기 위해 요도바시카메라 건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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