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에서 사진정리를 하다가 우연히 예전에 신촌 연세 세브란스병원 1인실에 입원해 있으면서 찍어 두었던 사진을 발견하고 이렇게 포스팅을 해본다.


사실 그 이전인 2014년에도 똑같이 신촌 연세 세브란스병원에서 1인실을 사용해 본 적이 있었는데, 그때만 해도 1박당 1인실 비용은 380,000원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하지만 최근에 이용한 세브란스병원의 1인실 가격은 1박에 무려 453,000원이다.

참고로 2인실 가격은 24만원이다.  


일반적으로 연세 세브란스처럼 환자가 많은 대학병원은 다인실에 빈자리가 쉽게 생기지 않기 때문에, 보통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일단 하루 정도는 1인실을 사용하고 나서야 다인실로 옮길 수 있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 보니 나같은 일반 서민들에게는 대학병원에 입원하게 될 경우 병비의 압박이...ㅜ.ㅜ




내가 있었던 암병원의 1인실에서 내려다 보이는 뷰는 이랬다.



병실의 크기도 동네 지역병원의 1인실에 비하면 비교적 넓은 편이다.






화장실도 깔끔하고...






이렇게 샴푸, 치약, 칫솔, 비누같은 세면도구들도 모두 준비되어 있다.



참!! 평소에 미리 알아두면 좋은 팁 한가지!!

각 지역에 있는 병원별로 1인실이나 2인실 이용가격을 검색하고 비교해 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먼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 접속을 한다.

홈페이지의 첫화면 상단메뉴에서 좌측에 있는 병원,약국 > 비급여진료비정보 > 주제별 정보를 선택해 들어가면 다음과 같이 원하는 병원의 1인실 또는 2인실 비용을 조회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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